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토트넘 FW, 특이하게 잘하네"…前 캡틴 ‘갸우뚱’

작성일: 2022.03.21 18:55 박건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데얀 클루셉스키(사진 왼쪽)의 손흥민(29)의 '찰칵' 세리머니 순간. ⓒ연합뉴스/EPA
▲ 데얀 클루셉스키(사진 왼쪽)의 손흥민(29)의 '찰칵' 세리머니 순간.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제이미 레드냅(48)이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의 플레이에 놀랐다.

토트넘은 21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3-1로 이겼다.

가장 빛난 건 손흥민(29)이었다. 지난 경기 부진을 털고 해리 케인(28)과 멀티골을 합작했다. 토트넘의 선제골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5위까지 끌어 올렸다.

신입도 공격진 한 자리에서 빛났다. 겨울 이적시장 임대로 합류한 데얀 클루셉스키(21)는 연일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날도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8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 해리 케인과 클루셉스키. ⓒ연합뉴스/EPA
▲ 해리 케인과 클루셉스키. ⓒ연합뉴스/EPA

클루셉스키는 경기 내내 웨스트햄 수비진을 위협했다. 발이 빠르지는 않지만, 특유의 리듬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거나 전진 패스로 경기를 풀어갔다. 동료를 이용하는 움직임도 눈에 띄었다. ‘축구 도사’라고 불릴만한 활약이었다.

토트넘 전 주장도 극찬했다. 레드냅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서 웨스트햄전 하프타임을 이용해 “클루셉스키는 특이한 선수다. 항상 경기장을 맴돈다”라며 “공간 이해력이 뛰어나다. 전진 패스 비율도 높다. 그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도 클루셉스키의 활약을 조명했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클루셉스키가 토트넘이 승리하는데 또다시 큰 역햘을 해냈다”라며 “케인의 득점을 만들 뻔했다. 케인은 이날 2도움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득점 기회도 많았다”라고 보도했다.

팀 계획의 핵심이라는 평가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노린다. 이 매체는 “클루셉스키는 안토니오 콘테(52) 감독 전술에 필수다”라며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가 클루셉스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그는 아직 임대 신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