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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데르 사르도 있고 '아약스와 좋은 관계'…"텐 하흐의 무기"

작성일: 2022.03.22 20: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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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텐 하흐
▲ 에릭 텐 하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은 누가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 시간) "맨유는 에릭 텐 하흐(아약스) 감독을 임명할 비밀 무기를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랄프 랑닉 임시 감독과 올 시즌을 마무리한 뒤 올여름 새 감독을 선임하려고 한다. 텐 하흐 감독과 함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파리 생제르맹), 카를로 안첼로티(레알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매체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추천하면서 안첼로티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라며 "포체티노는 사우샘프턴 시절부터 맨유 구단의 관심을 받아왔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맨유의 전설 로이 킨과 게리 네빌은 시메오네를 원한다고 한다"라며 "그러나 현재로선 선두주자가 텐 하흐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 감독의 가장 큰 장점은 맨유와 아약스 구단의 관계가 좋다는 점이다. 거래를 할 때 큰 걸림돌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최근 몇 년간 아약스와 여러 차례 거래를 체결했다. 협상도 문제없이 진행됐다"라며 "2014년 맨유는 아약스의 달레이 블린트를 노렸다. 이후 4년 뒤 다시 아약스로 돌아갔다"라고 전했다.

또한 "2019년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은 도니 판 더 비크를 영입했다"라고 언급했다.

맨유 출신 에드빈 판 데르 사르가 아약스에서 스포츠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 매체는 "맨유가 판 더 비크를 주시할 때 판 데르 사르가 협상을 도와준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맨유가 확실하게 마음을 먹는다면 협상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맨유가 텐 하흐를 노린다면 아약스는 협상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 이에 반해 레알 마드리드가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안첼로티와 결별한 뒤 포체티노를 데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포체티노도 올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과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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