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강력한 MVP 후보…오타니, 시범경기 첫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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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에인절스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한 뒤 이날 경기를 마쳤다.
오타니는 1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서 우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번 시범경기 첫 번째 대포다. 이후 에인절스는 맷 더피 볼넷과 조 아델 좌중월 2점 홈런, 호세 로하스 볼넷, 맥스 스태시 중전 안타, 딜론 토마스 1타점 적시 2루타로 4-0 리드를 잡았다.
2회초 다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선 오타니는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 타일러 웨이드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오타니는 4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6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대타 마이클 스테파닉과 교체됐다.
오타니는 지난해 투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되는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투수로는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타자로는 타율 0.257, OPS 0.964, 46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며 홈런왕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부상 우려만 없다면 다시 강력한 MVP 후보가 된다는 미국 현지 평가는 여전히 나오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대포를 가동한 오타니의 올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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