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MF 절실’ 토트넘-아스널, 18세 ‘넥스트 비에이라’ 영입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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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장외 북런던 더비가 펼쳐졌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지난 27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이 중앙 미드필더 레슬리 우고추쿠(18, 스타드 렌) 영입을 두고 다툰다”라고 보도했다.
우고추쿠는 18살 미드필더 유망주다. 렌 유스를 거쳐 2021-22시즌 성인 무대에서 17경기를 책임졌다. 188cm 큰 키를 갖춰 아스널 레전드 미드필더 파트리크 비에이라(45,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과 비교된다.
긴 다리를 이용한 태클과 순간적인 패스 차단 능력을 갖춘 매력적인 자원이다. 중앙 수비수까지 가능하다. 나이도 어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대대적인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은 부임 후 줄곧 추가 영입을 바라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얀 클루셉스키(21)와 로드리고 벤탄쿠르(24)를 데려왔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풋볼 런던’ 등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센터백과 중앙 미드필더 추가 영입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중에 선수들이 대거 떠나 스쿼드에 공백이 생겼다. 델레 알리(25), 탕귀 은돔벨레(25), 지오바니 로 셀소(25)는 지난 이적시장에 토트넘을 떠났다. 임대 기간이 종료되면 토트넘에 복귀하지만, 콘테 감독의 계획에서 배제될 확률이 높다. 심지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성골 유스인 해리 윙크스(26)도 오는 여름에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스널도 보강이 필요하기는 마찬가지다. 토마스 파티(28) 만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정리 대상도 눈에 띈다. 최근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는 그라니트 자카(29)와 모하메드 엘네니(29)는 아스널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때문에 현지 언론은 우코추쿠를 주목한 지 오래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우고추쿠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아스널은 꾸준히 그의 영입을 노렸다”라며 “토트넘은 우고추쿠의 열렬한 팬이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우고추쿠는 당시 1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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