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 ‘손흥민-김영권 연속골’ 한국, 2-0 완승!…‘숙적’ 이란 누르고 조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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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상암, 허윤수 기자] 한국 대표팀이 홈 팬들 앞에서 최고의 결과를 선사했다.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9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순위 경쟁의 분수령에서 승리다. 한국은 승점 23으로 이란(승점 22)을 제치고 조 1위를 탈환했다.
벤투 감독은 최정예 라인업을 꺼냈다. 주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모두 선발 출격했다. 중원에는 이재성(FSV 마인츠), 정우영(알사드), 권창훈(김천 상무)이 나섰다.
포백은 김진수(전북 현대), 김민재(페네르바체 SK), 김영권(이하 울산 현대), 김태환이 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이 꼈다.
전반 초반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전반 10분 손흥민의 크로스가 황의조의 머리를 겨냥했고,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공은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종료 직전에 결실을 봤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중거리포가 터졌다. 골키퍼의 손끝을 스쳤지만, 무회전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몰아쳤다. 후반 1분 손흥민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슈팅을 날렸다. 이어 재차 슈팅마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한국의 득점포가 또다시 터졌다. 17분 김영권이 팀에 두 번째 득점을 안겼다.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이 빛났다. 한국이 2-0으로 앞서나갔다.
벤투 감독이 변화를 줬다. 21분 황의조 대신 조규성(김천)을 투입했다. 이어 33분에는 김민재를 불러들이고 박지수(김천)를 내세웠다.
무실점 승리를 지키고자 했다. 벤투 감독은 42분 미드필더 권창훈 대신 수비수 권경원(감바 오사카)까지 넣었다. 노림수가 적중했다. 경기는 한국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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