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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게임노트] 타자일순 두 번 LG, 한화에 15-1 대승…이재원 3안타 3타점

작성일: 2022.03.28 16:1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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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이재원 ⓒ 곽혜미 기자
▲ LG 이재원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류지현 감독이 돌아온 LG가 시범경기 연패를 끊었다. LG 트윈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서 15-1로 크게 이겼다.

1회초 6득점, 3회초 9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선발 전원 안타에 전원 득점이다. 선발 케이시 켈리는 3⅔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롯데와 주말 2경기에서 3득점에 그쳤던 LG 타선이 갑자기 살아났다. 1회에만 안타 5개와 볼넷 2개로 6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박해민의 좌전안타를 시작으로 서건창 볼넷, 문보경 중전안타, 채은성 볼넷까지 4명이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2사 후에는 오지환과 이재원, 신민재의 3연속 적시 2루타가 나왔다. 

LG는 3회 또 한번 타자일순하며 크게 앞서나갔다. 6번타자 리오 루이즈의 우전안타로 시작해 5번타자 유강남의 좌중간 2루타까지 아웃 하나 없이 9타자가 연달아 출루했다.

타순이 한 바퀴 돈 뒤에도 오지환의 2루수 내야안타와 이재원의 중전 안타가 이어졌다. LG는 3회 9점을 보태 15-0으로 달아났다. 중견수 박해민과 유격수 오지환은 3회 대주자로 교체됐다. 

▲ 켈리 ⓒ곽혜미 기자
▲ 켈리 ⓒ곽혜미 기자

켈리는 4회 2사 만루에서 교체될 때까지 62구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까지 올라왔다. 포심과 투심 패스트볼 외에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점검했다. 두 번째 투수 진해수는 2사 만루에서 노수광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5회까지 1⅓이닝을 책임졌다. 최성훈과 강효종이 각각 2이닝을 던졌다. 

한화는 5선발 후보 김기중과 남지민을 모두 내보내고도 LG 타선을 제어하지 못했다. 김기중이 1회를 다 마치지 못한 채 ⅔이닝 4피안타 2볼넷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남지민이 두 번째 투수로 올라와 1⅓이닝 6피안타 1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김기탁(⅓이닝 4실점) 김규연(⅔이닝)까지 투수 4명이 올라온 끝에 3회를 마칠 수 있었다. 

4선발이 유력한 윤대경이 한화의 침체된 분위기를 바꿨다. 윤대경은 4회부터 7회 1사까지 3⅓이닝을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공격에서는 이성원이 6회 2사 1, 3루 기회를 살리는 적시타로 팀에 유일한 득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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