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 마스터 류현진, 올해 돌아온다" TOR 안방마님 장담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스트라이크존 밖으로는 절대 공을 보내지 않았던 그때의 류현진(35, 토론토 블루제이스)처럼 보인다."
토론토 안방마님 대니 잰슨(27)이 류현진을 향해 또 한번 엄지를 들었다. 잰슨은 류현진이 2020년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한 뒤로 가장 호흡을 자주 맞춘 포수다. 토론토에서는 누구보다 류현진의 장점을 잘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론토 지역매체 '토론토선'은 25일(한국시간) 잰슨에게 올해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투수들의 준비 상태를 확인한 내용을 실었다. 잰슨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 알렉 마노아, 류현진, 기쿠치 유세이, 네이트 피어슨 등 선발투수 6명 모두와 호흡을 맞춰 각 투수의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다.
잰슨은 먼저 현재 토론토 선발진과 관련해 "정말 훌륭한 조합이다. 다양하다는 게 가장 인상적이다. 좌완 2명(류현진, 기쿠치)이 있고, 파워 피처들이 많고, 류현진이 있다. 류현진은 구위로 누르는 유형의 투수는 아니지만, 제구력이 빼어난 투수"라고 소개했다.
류현진의 제구가 얼마나 정교한지 여러 차례 강조했다. 잰슨은 "로케이션 능력은 최상위급이다. 커맨드가 정말 좋다. 스트라이크존 모든 곳과 모든 구종을 잘 활용한다. 그저 제구 마스터"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류현진이 지난해보다 나은 투구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전반기까지만 해도 토론토 선발진을 이끄는 에이스로 대우를 받았다. 그러나 후반기 부진 이후 토론토가 에이스급 투수인 가우스먼과 베리오스를 영입하고, 유망주 마노아가 급성장하면서 올해는 4선발 후보로까지 밀린 상태다. 지난 시즌 성적은 31경기, 14승10패, 169이닝, 평균자책점 4.37에 그쳤다.
잰슨은 캠프에서 류현진의 공을 받아본 뒤 "몸도 잘 만들어왔고, 지금 가장 주목할 점은 익스텐션 측면에서 그가 직구를 던질 때 편해 보인다는 것이다. 그만큼 몸을 잘 만들었고, 움직일 때 자유롭다는 뜻이다. 아주 좋은 신호다. 스트라이크존 밖으로는 절대 공을 보내지 않았던 그때의 류현진처럼 보인다"며 올 시즌 부활을 장담했다.
류현진은 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올해 첫 실전 등판으로 2이닝 정도 투구를 예상하고 있다. 잰슨이 장담한 것처럼 과거 '제구 마스터' 류현진의 모습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