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 1피안타 완벽투' 커쇼, 세 경기 만에 무실점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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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클레이튼 커쇼(34, LA 다저스)가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 만에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커쇼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2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4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애리조나 타선을 틀어막았다.
커쇼는 1회 카슨 켈리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지만, 이후 돌튼 바쇼를 3루수 파울 플라이, 크리스천 워커를 2루수 앞 병살타로 처리하며 첫 이닝을 끝냈다.
2, 3회에는 연속 삼자범퇴 이닝이 나왔다. 커쇼는 2회 땅볼 2개와 뜬공 1개로 애리조나 타선을 막아냈다. 3회에는 드루 엘리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파빈 스미스를 3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제이크 헤이거에게 87마일 (약 140㎞)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을 이끌어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까지 마운드에 오른 커쇼는 켈리를 3구삼진, 바쇼와 워커를 각각 좌익수,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날 등판을 끝냈다.
커쇼는 이날 시범경기 3번째 등판했다. 이전까지 컨디션 조율 및 몸 상태 점검으로 2경기 3⅔이닝을 투구했다. 매 경기 점수를 내줬지만, 애리조나전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며 서서히 몸상태를 올렸다. 시범경기 3경기 동안 7⅔이닝 3피안타 7탈삼진 3실점하며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하고 있다.
부활을 꿈꾸는 다저스 에이스 커쇼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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