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눈길 피한 박건우, 많은 감정 교차한 친정 두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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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2시즌 두산에서 NC로 팀을 옮긴 박건우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친정 두산전을 치렀다.
박건우는 이번 시즌 NC와 계약 기간 6년, 총액 100억 원에 FA 계약을 하며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NC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찾은 잠실에서 박건우는 친정 두산 동료들과 포옹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그렇지만 이젠 동료 아닌 적. 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박건우는 1회 두산 선발 최원준을 만났다. 최원준은 "형 나오면 삼진 잡겠다"라고 이전에 박건우에 대해 장난스럽게 이야기 한 적이 있다.
그런 최원준을 상대한 박건우는 1회 유격수로 플라이로 물러났다. 더그아웃으로 향하던 박건우는 최원준과 짧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4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박건우는 최원준의 빠른 공을 공략해 안타를 기록했다. 1루로 출루한 박건우를 만난 페르난데스는 계속해서 그와 눈맞춤을 하려고 했지만 박건우는 눈길을 피한 채 교체되며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친정팀을 상대로 날린 안타, 박건우도 많은 감정이 교차해 보였다. 경기 종료 후 다시 해맑게 두산 더그아웃을 바라보며 손인사를 한 박건우는 인터뷰에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친정팀 감독님, 코치님, 선수들에게 인사했는데 반갑게 맞이해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건우, 두산 동료들과 반가운 인사
NC 유니폼 입고 친정 두산전 맞이한 박건우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시원한 안타
많은 감정 교차한 박건우, 페르난데스가 엉덩이를 툭 쳤지만 눈길을 피했다
박건우, 경기 종료 후에는 다시 해맑게 두산 더그아웃 바라보며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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