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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가 사랑할 중앙 MF"…윙크스 대체자 유력

작성일: 2022.03.29 11:2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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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티아스 스반베리
▲ 마티아스 스반베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스퍼스 중원에 '스웨덴 듀오' 구축 가능성이 제기됐다. 

윙어이자 공격형 미드필더인 데얀 쿨루셉스키(21,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세리에A 정상급 중앙 미드필더 마티아스 스반베리(23, 볼로냐)까지 올여름 영입을 꾀한다. 최대 경쟁자는 맨체스터 유나티이드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 직전 몸담은 유벤투스가 꼽힌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이탈리아'는 29일(한국 시간)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지난겨울부터 23살 볼로냐 미드필더를 눈독 들였다"면서 "하지만 스반베리의 스웨덴 대표 팀 동료인 쿨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영입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여름 스퍼스는 스반베리 영입을 재추진한다"고 전했다.

"스반베리 역시 톱 클럽으로 이적을 겨냥하고 있다. 이번 시즌 막판 볼로냐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이) 최대 경쟁자인 맨유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스웨덴 말뫼 유스 출신인 스반베리는 185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중앙 미드필더다. 2018년 볼로냐에 입단해 102경기 9골 9도움을 챙겼다. 

빼어난 신체조건과 패스 센스, 왕성한 활동량을 지녀 중원 어디서든 제 몫을 다하는 멀티 요원으로 꼽힌다. 제공권 다툼과 탈압박, 전진 패스 모두에 일가견을 보이는 젊은 피다. 지난해 자국 대표 팀에도 승선, A매치 데뷔전도 치렀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팀토크'는 "다재다능함과 멈추지 않는 에너지 레벨(non-stop energy engine)로 유명한 선수다. 이 두 요소를 두루 장착한 미드필더는 콘테 감독이 가장 선호하는 타입"이라고 분석했다.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토트넘 성골' 해리 윙크스 대안으로 낙점된 분위기다. 이탈리아 스포르트는 "토트넘은 윙크스 빈자리를 메울 적임자로 스반베리를 고려하고 있다. 다만 경쟁자가 만만찮다. 맨유뿐 아니라 유벤투스, 인테르 밀란, AS 로마, AC 밀란도 스반베리를 눈여겨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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