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게임노트]키움, 시범경기 8연패 끊어냈다…kt 6-5 격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고봉준 기자] 시범경기 막판 8연패 수렁으로 빠지며 고전한 키움 히어로즈가 웃으면서 올 시즌 개막을 맞이하게 됐다.
키움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4-5로 뒤진 8회말 터진 박동원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8연패를 끊어내면서 시범경기를 4승3무9패로 마무리했다.
강정호 복귀를 발표한 18일 고척 SSG 랜더스전 3-4 패배 이후 10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했던 키움은 이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웃으며 시범경기 레이스를 마쳤다.
반면 최근 4연승을 달리던 kt는 8회 올라온 엄상백이 무너지면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시범경기 성적은 5승4무3패가 됐다.
선취점은 kt가 가져갔다. 2회 선두타자 헨리 라모스가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상대 선발투수 타일러 애플러의 시속 145㎞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번 시범경기 4호포로 부문 2위로 올라서는 아치였다.
키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3회 선두타자 이용규의 중전안타와 김혜성의 우전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이정후의 유격수 방면 병살타로 1점을 뽑았다.
동점을 허용한 kt는 5회 다시 달아났다. 선두타자 배정대의 중전안타와 오윤석의 볼넷 그리고 김병희의 좌전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 여기에서 심우준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황재균이 우중간을 꿰뚫는 3루타를 터뜨려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박병호가 큼지막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3루 주자 황재균의 득점을 도왔다.
그러나 뒷심은 키움이 강했다. 5회 2점을 만회한 키움은 8회 김주형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린 뒤 2사 2·3루에서 박동원이 깨끗한 좌전안타를 때려내 6-5로 승부를 뒤집어 승리를 챙겼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