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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판 다이크도 속였던 황희찬표 접기, 득점엔 조금 모자랐다

작성일: 2022.04.03 14:51 허윤수 기자, 나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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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울버햄튼)이 아쉽게 6호골의 기회를 미뤘다.
▲ 황희찬(울버햄튼)이 아쉽게 6호골의 기회를 미뤘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 나용균 영상 기자]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황희찬이 소속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재개된 프리미어리그. 6위권 진입을 노리는 울버햄튼은 승점 3점이 필요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에 차출됐던 황희찬은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렸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아스톤 빌라를 거세게 몰아붙인 울버햄튼. 선제 득점도 빠르게 나왔습니다.

킥오프 7분 만에 상대 수비의 연속된 실책으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습니다. 두 차례 슈팅이 막혔지만 조니 카스트로가 마침표를 찍으며 한발 달아났습니다.

쉼 없는 울버햄튼의 공세에 행운도 따랐습니다. 전반 중반 마르살의 크로스가 애슐리 영의 자책골로 이어지며 격차를 벌렸습니다.

황희찬도 울버햄튼에 힘을 보탰습니다. 후반 23분 교체 투입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습니다. 2분 뒤 절묘한 접기 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왼발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습니다.

황희찬도 팀 동료도 머리를 감싸 쥘 정도로 근소한 차이. 마치 판 다이크를 상대로 선보였던 개인기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영국 매체 ‘BBC’는 “황희찬이 투입되자마자 바로 임팩트를 줄 뻔했다”라며 득점과 가까웠던 순간을 설명했습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좋은 컨디션을 확인한 황희찬. 다가오는 뉴캐슬전에서 6호골에 재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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