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까지 14호골 감탄…"SONALDO, 호날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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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를 더 아래에 두자 프랑스에서 감탄이 쏟아졌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손날두(SONALDO)가 호날두를 넘었다. 호날두는 레스터시티전에 결장했지만, 손흥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14호골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빈 틈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간헐적인 하프스페이 침투와 슈팅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골망을 조준했는데, 전반 38분 수비 지역 커버에서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박스 바로 앞에서 다소 어설픈 파울로 프리킥을 허용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키커 셰어가 정확한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면서, 토트넘에 찬물을 끼얹었다.
만약 결과가 좋지 않다면 현지에서 비판을 받을 만한 장면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전반 43분에 곧바로 실수를 만회했다. 벤 데이비스 머리에 정확한 크로스를 전달했고 1도움을 적립, 동점골에 기여했다.
후반 3분 도허티의 역전골 뒤에 스스로 방점을 찍었다. 후반 8분 측면에서 클루셉스키의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받아 마무리했다. 프리미어리그 14호골을 완성하면서 지오구 조타(14골)와 득점 2위 타이를 이뤘다.
토트넘은 손흥민 쐐기골에 골 폭격을 했다. 에메르송이 추가골을 더하더니, 교체로 들어온 스티븐 베르흐바인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5-1로 대파했다. 아스널이 두 경기 덜 치렀지만 일단 승점 동률에 득실차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4위 탈환에 성공했다.
'스포르트'는 "손날두가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인 공격수 손흥민은 케인과 가장 뛰어난 선수다. 프리미어리그 12골을 기록한 호날두보다 앞서고 있다. 호날두에게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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