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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한솥밥' 일본계 가토, 생애 첫 빅리그 데뷔 눈앞

작성일: 2022.04.05 15:30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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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일본계 미국인 가토 고스케(28,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범경기 인상적인 활약으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진입했다.

스포츠넷 캐나다의 벤 니콜슨 스미스 기자는 5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가토의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 소식을 전했다.

가토는 내야수로 2013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6순위로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높은 순번에 지명 받았지만, 지난 9년간 단 한 번도 메이저리그를 밟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763경기에서 타율 0.259(2553타수 660안타) 46홈런 284타점 OPS 0.747을 기록했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과 함께 경쟁했던 가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로 이적했다. 이후 스프링캠프 로스터에 들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타율 0.348(23타수 8안타) 1홈런 3타점 OPS 0.950이다.

▲ 가토 고스케(왼쪽)가 쓰쓰고 요시토모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캡처
▲ 가토 고스케(왼쪽)가 쓰쓰고 요시토모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캡처

1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범경기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내야 땅볼에 1루까지 전력으로 뛰며 안타를 만들어내는 등 간절함까지 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토론토는 5일 그렉 버드를 개막전 명단에 합류시키지 않으며 로스터에 자리를 비워뒀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 가토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스미스 기자는 “가토는 1루, 2루, 3루, 좌익수, 우익수가 가능하다. 좌타자이며 지난해 샌디에이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타율 0.306 OPS 0.862를 기록했다”고 썼다.

데뷔 9년 만에 메이저리그를 눈앞에 둔 가토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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