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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게임노트] '무너진 다승왕'…LAD, 에인절스에 4-10패

작성일: 2022.04.05 14:05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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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다저스가 LA 에인절스 타선의 집중력을 막지 못하며 시범경기 4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에인절스전에서 4–1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시범경기 전적 4승9패를 기록하게 됐다.

다저스는 1회 선취점을 냈다. 프레디 프리먼의 3루타와 트레이 터너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3루. 후속타자 저스틴 터너가 중견수 방면으로 희생 플라이를 치며 1-0 리드를 가져갔다.

3회 다저스는 에인절스의 집중타를 막아내지 못했다. 선발 투수 훌리오 우리아스가 브랜든 마시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내주며 1-1로 균형이 맞춰졌다. 이후 오타니 쇼헤이가 볼넷으로 나간 무사 1루 상황. 우리아스는 앤서니 렌던부터 조 아델까지 3타자 연속 적시타를 내주며 1-4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다저스는 급히 옌시 알몬테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잭 매이필드에게 적시타를 내줘 1-5가 됐다.

▲ LA 다저스 투수 훌리오 우리아스가 개막 전 마지막 등판에서 2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 LA 다저스 투수 훌리오 우리아스가 개막 전 마지막 등판에서 2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다저스는 곧바로 추격했다. 3회말 선두타자 한서 알베르토의 2루타와 무키 베츠의 중전 안타, 프리먼의 볼넷이 나오며 무사 만루가 됐다. 후속타자 트레이 터너는 좌측으로 타구를 보내며 2타점 2루타를 쳐 3-5를 만들었다. 저스틴 터너도 3루 땅볼로 한 점을 보태며 4-5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추가점을 허용했다. 5회 아델에게 2루타를 내준 뒤 미첼 스테파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4-6이 됐고, 6회 재러드 월시의 2루타와 호세 로하스의 2점 홈런이 나오며 4-8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이어 8회 로하스, 테일러 워드에게 적시타로 2점을 더 실점하며 4-10으로 두 자릿수 실점을 내줬다.

9회 다저스는 무사 2루 기회를 맞았지만, 득점하지 못하며 4-10으로 패했다.

다저스는 지난해 20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다승왕에 올랐던 우리아스가 2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후 알몬테(1이닝 무실점)-토니 곤솔린(4이닝 3실점)-개릿 클레빈저(1이닝 2실점)-기예르모 주니가(1이닝 무실점)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터너 형제’ 저스틴 터너와 트레이 터너가 2타점씩을 올렸다. 알베르토도 3안타를 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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