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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재회하나…토트넘, 올 여름 에릭센 노린다

작성일: 2022.04.05 21: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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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왼쪽부터).
▲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뛰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볼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브렌트포드에서 부활을 알린 에릭센과 올 여름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에릭센 영입에 관심이 크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팬들에게 에릭센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름이다. 에릭센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며 손흥민, 케인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당시 델레 알리까지 포함해 이들을 'DESK' 라인업으로 불렀다. 유럽 전리그를 통틀어 가장 파괴적인 공격 조합 중 하나였다.

에릭센은 2020년 인터 밀란으로 떠났고 커리어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해 덴마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 유로 대회에선 경기 도중 심정지가 와 많은 축구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오랜 기간 휴식과 치료를 병행한 에릭센은 부상을 완전히 털고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브렌트포드와 6개월 단기 계약을 맺고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실력은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최근 덴마크 대표팀과 브렌트포드에서 잇달아 골을 터트리며 건재함을 알렸다.

에릭센은 이번 여름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 이전에 보여준 기량을 어느 정도만 회복한다면, 그를 향한 빅클럽들의 영입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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