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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게임노트] 오타니 '10경기 연속출루'…LAA는 3안타 빈공에 그치며 0-5패

작성일: 2022.04.06 12:56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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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
▲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오타니가 시범경기 마지막 날 볼넷으로 출루하며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팀은 빈공에 시달리며 패했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다저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다.

시범경기 기간 오타니는 타자로 13경기 나서 타율 0.280(25타수 7안타) 3홈런 7타점 OPS 1.191, 투수로는 2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1승 5⅔이닝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다저스 선발 투수 보비 밀러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다. 밀러는 오타니에게 던진 공 6개 중 3개를 100마일(약 160㎞) 이상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고, 오타니는 지켜만 본 채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나갔다. 밀러의 투구가 흔들리며 볼을 연속으로 4개 던졌다. 오타니는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5회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맷 더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에인절스는 1회 선제 실점했다. 선발투수 마이클 로렌젠이 3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했다. 선두타자 무키 베츠에게 좌전안타, 프레디 프리먼에게 볼넷을 내줘 만들어진 무사 1,2루에서 트레이 터너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0-2가 됐다.

3회에도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베츠에게 내야안타, 프리먼을 볼넷을 허용했다. 무사 1,2루에서 트레이 터너를 3루수-1루수 방면 병살타로 잡아냈지만, 맥스 먼시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주며 0-3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에인절스는 6회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브랜든 마시가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다. 호세 로하스의 진루타로 3루까지 이동한 마시. 다저스 투수 부루스다르 그라테롤의 폭투 때 홈을 향해 대시했지만, 윌 스미스의 호수비가 나오며 홈에서 태그 아웃됐다.

에인절스는 7회 코디 벨린저에게 안타를 내준 뒤 크리스 테일러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내주며 0-5로 무릎을 꿇었다.

시범경기 전적 11승6패를 기록한 에인절스는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2022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의 닻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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