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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게임노트] 주춤한 오타니, 타율 1할 아래로… 트라웃 시즌 첫 대포-신더가드 호투

작성일: 2022.04.10 13:1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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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첫 3경기에서 1안타에 그친 오타니 쇼헤이
▲ 시즌 첫 3경기에서 1안타에 그친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의 방망이가 시즌 첫 3경기에서는 신통치 않았다. 마이크 트라웃은 대포로 존재 가치를 증명했고, 노아 신더가드는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엔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과 경기에 선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으나 네 번의 타격 기회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시즌 개막 후 3경기에서 13타수 1안타, 타율은 0.077까지 떨어졌다. 이날 삼진 3개를 당하는 등 전체적으로 좋은 타구를 날리지 못했다. 시즌 첫 홈런도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휴스턴 선발 백전노장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한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벌랜더의 96마일(154㎞) 포심패스트볼을 맞히지 못했다. 3회에는 슬라이더에 대처하지 못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에는 득점권 기회에서 역시 96마일 포심패스트볼에 대처하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겼다.

오타니는 8회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유격수 땅볼을 치며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에인절스에는 신더가드와 트라웃이 있었다. 올해 에인절스와 1년 계약한 신더가드는 이날 선발로 나가 5⅓이닝 동안 76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에인절스에서의 첫 승을 거뒀다.

에인절스 공격도 잘 풀리지 않았지만 대포가 있었다. 2회 월시가 벌랜더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때렸고, 1-0의 살얼음 리드가 이어진 8회에는 1사 후 트라웃이 중월 솔로홈런을 때리며 1점을 더 벌었다. 에인절스는 이날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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