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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경기 1골 1도움→17경기 11골 6도움’ 케인... “올 시즌이 역대급”

작성일: 2022.04.11 20:5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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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내가 케인을 본 이래로 최고의 모습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상승세와 함께 해리 케인의 활약상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케인은 이적 파동에 휘말렸다. 프로 데뷔 후 트로피가 없는 그는 우승권 팀으로 가길 원했다.

토트넘은 완강했다. 팀의 상징인 케인을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천문학적인 가격표를 붙이며 사실상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낙담한 케인은 팀 훈련 불참으로 무력시위를 벌였다. 조기에 종료됐지만, 온전히 축구에 집중하지 못했다.

이는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지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했던 케인이지만 부진의 늪에 빠졌다. 리그 13경기에서 1골 1도움에 그쳤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자 점차 기량을 회복했다. 지난 시즌처럼 득점뿐만 아니라 예리한 패스 능력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공격 포인트도 크게 늘었다. 이후 17경기에서만 11골 6도움을 몰아쳤다. 특히 최근 7경기에서는 5골 6도움으로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적립 중이다.

2도움 추가한 아스톤 빌라전 이후에는 리버풀의 전설 그레이엄 수네스의 극찬도 받았다.

수네스는 10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서 “현재 케인의 모습은 내가 그를 본 이후 최고다”라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케인은 현시점에서 엄청나게 다재다능한 선수다”라며 골과 도움 모두에 능하다고 덧붙였다.

수네스는 “시즌 초와 비교해 케인은 확실한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는 거 같다. 그의 득점력, 연계 플레이, 손흥민과의 호흡은 믿기 힘들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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