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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 보일 수밖에...’ 콘테, 3골 넣은 손흥민에게 뽀뽀

작성일: 2022.04.10 03:53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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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손흥민
▲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손흥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예뻐 보이지 않을 수 없다.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또다시 손흥민에게 애정 표현을 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골을 넣은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아스톤 빌라를 4-0으로 대파했다.

리그 4연승을 달린 토트넘(승점 57점)은 5위 아스널(54점)과의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5위 아스널이 덜미를 잡힌 상황. 토트넘엔 달아날 기회였다. 그동안 중요한 흐름마다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토트넘이기에 선제 득점이 관건이었다.

손흥민이 3분 만에 걱정을 날려버렸다. 해리 케인의 슈팅이 수비 맞고 나오자 지체 없이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리그 3경기 연속골.

이는 해트트릭으로 가는 첫 번째 순서에 불과했다.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1분 케인이 헤더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마무리했다. 케인과의 40번째 합작 득점.

손흥민이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 후반 26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데얀 쿨루셉스키가 내준 공을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리그 17호골.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은 후반 33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동안 손흥민에게 격한 포옹으로 애정을 드러냈던 콘테 감독은 이번엔 볼에 입을 맞추며 해트트릭 선물(?)을 전달했다.

경기 후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3개의 슈팅으로 3골을 넣은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인 평점 9.6점을 부여했다. 또 다른 매체 ‘폿몹’ 역시 9.6점을 주며 이날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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