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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조금 더딘 MVP' 오타니, 텍사스 상대 시즌 첫 승+첫 홈런 동시 도전

작성일: 2022.04.14 12:03 박성윤 기자, 송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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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투타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
▲ LA 에인절스 투타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송경택 영상 기자] 메이저리그 개막 후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아메리칸리그 MVP 행보는 더디기만 합니다. 아직 첫 승과 첫 홈런을 신고하지 못한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마수걸이를 향해 나아갑니다.

오타니가 15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섭니다. 오타니의 두 번째 첫승 도전입니다.

지난해 투수로 9승, 타자로 46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MVP가 된 오타니는 아직 시즌 첫승과 첫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던 오타니는 4⅔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5이닝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타선 도움까지 따르지 않아 패전을 안으며 시즌 첫 등판을 마쳤습니다.

8일 개막전부터 오타니는 꾸준히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휴스턴과 4연전 마지막 경기부터 마이애미 말린스와 13일 경기까지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고는 있지만, 장타는 2루타 하나뿐입니다. 시즌 타율은 0.160, 장타율은 0.200입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오타니 답지 않은 성적입니다.

오타니는 투수로 텍사스에는 강했습니다. 지난해 4경기 맞대결을 벌였고 3승을 챙겼습니다. 평균자책점을 2.86으로 빼어났습니다. 첫승을 챙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반면 타자로는 좋은 성적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46홈런 가운데 텍사스 원정에서 기록한 홈런은 없습니다. 텍사스 선발투수로 예고된 데인 더닝을 상대로 8타수 1안타로 주춤했습니다.

마수걸이 승리와 홈런이 빠르게 나오지 않으면, 선수 본인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오타니가 텍사스와 맞대결에서 시즌 첫 홈런과 승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타니의 시즌 첫 승 도전이 펼쳐질 LA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는 15일(금) 오전 9시 5분부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온2(SPOTV ON2)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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