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금녀의 벽 깨졌다…최초의 여성 주루코치 나섰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서서히 무너지는 금녀의 벽.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여성 코칭스태프를 메이저리그 최초로 그라운드에 내세웠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 3회말을 앞두고 앤톤 리차드슨 샌프란시스코 1루 주루코치는 항의 끝에 심판에 퇴장 명령을 받았다.
비어있는 주루 코치자리. 게이브 캐플러 감독의 선택은 알리사 나켄(32) 코치였다.
나켄 코치는 소프트볼 선수 출신으로 어시스턴트를 거쳐 2020년 샌프란시스코의 정식 코치로 선임됐다. 이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등에서 주루코치로 경기에 나섰지만, 정규시즌은 처음이었다. 그는 이날 주루코치로 나서며 메이저리그 최초로 경기에 출전한 여성이 됐다.
다수의 미국 현지 매체는 13일 “나켄이 역사를 만들었다. 여성 최초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선수들도 역사가 새롭게 쓰인 순간을 기념했다. 샌디에이고 내야수 에릭 호스머는 악수를 청하기도 했고,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은 1루를 밟은 뒤 밝은 미소로 그녀에게 인사를 건넸다.
메이저리그는 최근 많은 여성 코치들을 영입하며 성별의 벽을 허물고 있다.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감독 레이첼 발코벡과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코치 제이미 비에이라 등 다양한 인물들이 코칭스태프로 선임되고 있다.
벽이 허물어진 메이저리그. 나켄을 시작으로 메이저리그 내 여성들의 입지가 넓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
다저스 2382억 투자 대실패? 'ERA 0.84' 백투백 우승 이끈 퍼펙트괴물, 클로저 가능성 '급부상'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