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잠실] LG, SSG 11연승 막을 수 있나…2번타자 박해민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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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개막 11연승을 저지할 수 있을까. LG 류지현 감독은 전날(13일) 22타석 만에 안타로 2사 후 동점을 만들었던 박해민을 다시 2번 타자로 기용한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2-4로 졌다. 5회까지 0-2로 끌려가다 6회 유강남의 솔로 홈런, 박해민의 2사 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결국 9회 2사 후 SSG 김성현과 박성한에게 연속 적시타를 내주고, 마지막 공격에서 만회하지 못했다. SSG 개막 10연승의 희생양이 됐다.
#14일 잠실 SSG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유강남(포수)-문보경(1루수)-리오 루이즈(3루수)-오지환(유격수)-문성주(좌익수)-서건창(2루수)
- 폰트 상대로 작년에 타격 성적이 괜찮았다. 라인업 결정에 어떤 점을 고려했는지.
(폰트 vs LG 2경기 평균자책점 7.20, 10이닝 11피안타 5볼넷)
"작년 데이터도 중요하고, 현재 타자 컨디션과 분위기도 고려했다. 폰트가 앞서 2경기를 워낙 잘 던져서 나름대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봤다. 어떻게 해야 연결하고 공략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 그것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려고 한다."
- 문성주는 계속 8번 타자로 나가는데.
"계속 보고 있다. 라인업을 결정할 때 팀의 방향성을 생각한다. 11경기째를 치르는데 앞으로도 반 년 동안 경기를 해야 한다. 팀 상황에 맞게 운영하려고 노력 중이다."
- 박해민은 2번으로 다시올렸다.
"누가 2번 타순에 가장 적절할지 고민했다."
- 경기가 144분의 1이기는 해도 SSG 연승 기록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그런 질문이 나올 거로 예상은 했다. 11번째 경기라고 말하고 싶다. 준비한대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 허도환이 LG 입단 후 처음 경기에 나왔다.
"컨디션을 많이 회복했다. 주말 경기도 있기 때문에 선발 출전 여부는 생각해보려고 한다."
- 스트라이크존 대처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도 비슷한 말을 한 것으로 기억한다. 박빙에서는 심판도 공 하나에 상황이 달라진다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을 거다. 공정하게 보려고 한다고 믿고 있다."
"지나치게 의식하면 전체적인 리듬을 잃을 수 있다.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너무 의식하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 정우영이 나왔을 때는 작년보다 시프트를 적게 쓰는 것 같다.
"상대 타자마다 다르겠지만 빗맞는 타구를 많이 만들어내는 투수다. 밀려 맞은 안타가 많았다. 그런 점들을 감안한다. 같은 타자라도 정우영이 나갈 때는 시프트 위치를 다르게 생각한다."
"8회 2사 2루에서는 2루수가 정상 위치였다. 작년에 정타 아닌 타구가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었다. 2루수를 너무 베이스 쪽으로 옮기지 않으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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