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우루과이 선배, ‘토트넘 핵심’ 극찬 “19살 때 영입 원했는데”

작성일: 2022.04.15 07:14 박건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사진 오른쪽). ⓒ연합뉴스/AP
▲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사진 오른쪽).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국가대표팀 선배가 후배의 재능을 일찍이 알아봤다.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14일(한국시간) 팀에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활약했던 거스 포옛(54, 우루과이) 그리스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로드리고 벤탄쿠르(24, 우루과이)의 전성기를 토트넘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벤탄쿠르는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떠나 겨울 이적시장에 토트넘 옷을 입었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원했던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다. 주전급이었던 올리버 스킵(21)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었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5)의 체력 부담이 커지던 시점이었다.

세리에 전문가의 눈이 맞았다. 벤탄쿠르는 빠르게 토트넘에 녹아들었다. 이미 핵심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와 인터밀란 등 이탈리아에서 10년 넘게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벤탄쿠르는 예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선수다. 그가 성공하리라 믿고 있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 토트넘 홋스퍼 핵심 미드필더로 떠오른 로드리고 벤탄쿠르. ⓒ연합뉴스/Reuters
▲ 토트넘 홋스퍼 핵심 미드필더로 떠오른 로드리고 벤탄쿠르. ⓒ연합뉴스/Reuters

우루과이 대표팀 선배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포옛 감독은 현역 시절 우루과이 대표팀으로 26경기를 뛰었다. 벤탄쿠르는 현재 우루과이의 핵심 엔진이다. 팀 동료 손흥민(29)과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

포옛 감독은 “벤탄쿠르는 19, 20살 때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에 있었다”라며 “당시 나는 레알 베티스 감독이었다. 그를 영입하길 원했지만,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벤탄쿠르는 엄청난 선택을 했다. 우루과이에서 뛰는 데 그치지 않았다”라며 “어린 나이에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성공했다. 이제는 다른 수준의 선수가 되지 않았나”라고 극찬했다.

후배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포옛 감독은 “벤탄쿠르는 헌신적이고 기술도 갖춘 미드필더다. 경기 이해도도 굉장히 뛰어나다”라며 “그에게 감명받았다. 특히 볼 운반 능력은 최고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