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선배, ‘토트넘 핵심’ 극찬 “19살 때 영입 원했는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국가대표팀 선배가 후배의 재능을 일찍이 알아봤다.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14일(한국시간) 팀에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활약했던 거스 포옛(54, 우루과이) 그리스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로드리고 벤탄쿠르(24, 우루과이)의 전성기를 토트넘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벤탄쿠르는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떠나 겨울 이적시장에 토트넘 옷을 입었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원했던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다. 주전급이었던 올리버 스킵(21)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었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5)의 체력 부담이 커지던 시점이었다.
세리에 전문가의 눈이 맞았다. 벤탄쿠르는 빠르게 토트넘에 녹아들었다. 이미 핵심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와 인터밀란 등 이탈리아에서 10년 넘게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벤탄쿠르는 예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선수다. 그가 성공하리라 믿고 있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우루과이 대표팀 선배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포옛 감독은 현역 시절 우루과이 대표팀으로 26경기를 뛰었다. 벤탄쿠르는 현재 우루과이의 핵심 엔진이다. 팀 동료 손흥민(29)과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
포옛 감독은 “벤탄쿠르는 19, 20살 때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에 있었다”라며 “당시 나는 레알 베티스 감독이었다. 그를 영입하길 원했지만,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벤탄쿠르는 엄청난 선택을 했다. 우루과이에서 뛰는 데 그치지 않았다”라며 “어린 나이에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성공했다. 이제는 다른 수준의 선수가 되지 않았나”라고 극찬했다.
후배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포옛 감독은 “벤탄쿠르는 헌신적이고 기술도 갖춘 미드필더다. 경기 이해도도 굉장히 뛰어나다”라며 “그에게 감명받았다. 특히 볼 운반 능력은 최고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