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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비운 요키시 대신' 애플러, 6이닝 1실점…시즌 첫 QS

작성일: 2022.04.15 20:38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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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투수 타일러 애플러.ⓒ키움 히어로즈
▲ 키움 히어로즈 투수 타일러 애플러.ⓒ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타일러 애플러가 아내의 출산으로 자리를 비운 팀 동료 에릭 요키시를 대신해 마운드에 올라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제 몫을 했다.

타일러 애플러는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뒤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 애플러는 선취점을 내줬다. 1사 후 안재석에게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1사 1,2루가 됐다. 김재환을 1루 땅볼로 유도하며 선행주자 페르난데스를 잡아 만든 1사 1,3루. 허경민에게 중전 안타를 내줘 0-1로 끌려갔다. 이후 강진성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 첫 삼자범퇴 이닝이 나왔다. 오재원과 박세혁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고, 정수빈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3회에는 김인태와 안재석을 각각 유격수와 2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페르난데스를 삼진 돌려세웠다.

안정적이던 투구. 4회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아 무사 2루가 됐다. 그러나 후속타자 허경민-강진성-오재원을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팀이 2-1로 앞선 5회에도 박세혁을 2루 땅볼로 잡은 뒤 정수빈을 삼진, 김인태를 2루 땅볼로 돌려세워 리드를 지켰다.

애플러는 6회 마운드에 오르며 올 시즌 개인 최다 이닝 도전에 나섰다. 선두타자 안재석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지만, 페르난데스를 땅볼로 유도하며 선행주자 안재석을 잡았다. 이후 김재환과 허경민을 모두 땅볼로 돌려세우며 KBO리그 첫 퀄리티스타트를 가져갔다.

키움은 7회말을 앞두고 이승호를 마운드에 올렸다. 7회초가 끝난 현재 키움이 두산에 4-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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