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인천] '7이닝 무실점 완벽투' 김광현 "연승 마감보다는 삼성 타자들 신경 썼다"

작성일: 2022.04.16 00:01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광현 ⓒ곽혜미 기자
▲ 김광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개막 최다 연승 타이 자랑스럽다. 연승 마감보다는 삼성 타자들 신경 썼다"

SSG 랜더스 선발투수 김광현이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팀 5-0 승리를 이끌고 시즌 2승을 챙겼다. 

이날 김광현은 90구 정도를 던질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7이닝을 89구로 막으며 경제적인 투구를 펼쳤다. 삼성 타자들 가운데 호세 피렐라가 2루타 2개 포함 3안타를 쳤고, 김태군이 2루타 1개를 보탰지만, 나머지 타선에서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삼진 수는 3개에 그쳤지만, 맞혀잡는 투구로 삼성 타선을 완벽하게 묶었다.

경기 후 김광현은 "삼성 타선의 컨디션이 좋아서 적극적으로 타석에서 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공격적인 투구를 하려했는데, 빠른 카운트에서 범타가 나와 투구 수를 절약하며 7이닝을 던질 수 있었다. 타자들이 경기 초반에 점수를 뽑아줘서 더 공격적으로 투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지훈이가 공수에서 허슬 플레이를 보여줘 힘을 받을 수 있었다. 팬들이 야구장에서 보시고 싶어하는 모습이 그런 모습이 아닌가 싶다"며 몸을 아끼지 않는 젊은 선수 활약을 칭찬했다.

SSG는 개막 10연승을 달리다 14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5로 졌다. 그러나 이날 바로 삼성을 잡으며 다시 분위기를 살렸다.

김광현은 "연승 마감 후 등판한다고 해서 부담되진 않았다. 그런 점보다는 삼성이 연승을 하고 있고, 삼성 타자들이 최근에 점수를 많이 내고 있어서 그 부분을 더 신경을 썼다. 10연승이 끝나면서 오히려 선수들은 부담감을 던 것 같다. 그런게 분위기가 좋은 팀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닌가 싶다. 선수들 모두 한번 져도 개의치 않고 다시 다음 경기에 승리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개막전 최다연승 타이기록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많은 팬 분들이 야구장을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홈경기는 4경기 밖에 안했지만 10개 구단 관중 수 중 톱을 기록해주셔서 감사하다. 내일(16일)과 모레(17일) 주말 경기에도 많이 찾아주셔서 야구장에서 재밌게 놀다 가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