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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잠실] MVP 미란다 온다…김태형 감독 "통증은 없다, 구속은 아직"

작성일: 2022.04.17 11:4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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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아리엘 미란다 ⓒ곽혜미 기자
▲ 두산 아리엘 미란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MVP' 아리엘 미란다가 개막 후 13경기 만에 1군 경기에 나선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미란다의 구속이 아직은 정상 페이스가 아니라면서 "던지다 보면 나아질 수 있다"고 얘기했다. 교체 시점은 투구 수 60개 전후를 계획하고 있다. 

#17일 잠실 키움전 선발 라인업

허경민(3루수)-김인태(우익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강진성(1루수)-안재석(유격수)-오재원(2루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

#17일 등록 말소

등록 미란다, 안권수 / 김지용, 신성현

- 미란다 교체 시점은 어떻게 잡을 계획인가. 

"60개 정도 생각하고 있다."

- 몸상태는 어느정도 회복했는지. 

"통증이 없다고 한다. 실전도 치렀다. 구속은 아직 100%는 아닌 것 같은데 통증은 없다. 구속은 던지면서 오를 수도 있다."

- 100% 몸상태로 보려면 구속이 어느정도 나와야 할까.  

"자기 구속이 다 나와야하지 않겠나. 140㎞ 후반."

- 퓨처스팀 경기에서는 140㎞까지 나왔다는데, 그 뒤로 더 올라갔나.

"오늘 봐야 안다."

- 요즘 선발 라인업 결정할 때 신경쓰는 점. 

"상대 선발이나 선수 컨디션에 맞춰서 결정한다. 작년에는 박계범과 강승호가 많은 경기에 나왔는데 올해는 아직 타격감이 좋지 않다. 김재호 오재원이 번갈아 뛰고 안재석이 자주 나간다. 타격감이라는 게 그래도 계속 나가야 좋아진다. 나갔다가 빠지고 하면 타격감에 좋지는 않다."

- 이영하 2경기 연속 호투, 자신감 얻는 계기가 될까. 

"잘 던지고 있다. 어제도 그 전 경기도. 자신감을 얻는다기 보다는 선발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 17승 시즌과 비교하면 어떤가. 

"그렇게 비교하기는 어렵다. 그때는 멋모르고 던진 거고, 지금은 안 좋았다가 다시 회복하려니 신중해질 거다. 이제는 타자 공략하는 걸 알고 던지고, 그러면서 결과에 대한 압박을 그때보다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일단 점수를 안 주는 게 좋다. 볼넷도 많이 줄었다."

- 김강률은 요즘 안정감이 돋보인다. 

"굉장히 안정적으로 잘 던지고 있다. 작년에는 첫 타자를 자주 내보냈는데 이제는 안정감이 있다. 좋아졌다고 설명할 나이는 아니다."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강해졌다. 마인드도 자기 공에 확신이 있어야 좋아진다."

- 페르난데스는 장타가 줄어들었는데. 

"장타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다. 좋을 때보다는 컨디션이 떨어져 있다. 타구 속도가 잘 안 나온다. 김재환도 외야로 가는 타구가 잘 안 나온다. 김재환은 홈런 하나 터지면 좋아질 것 같다."

"페르난데스에게 홈런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중요할 때 하나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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