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순간이동 했다" 공수주 맹활약에 구단 스코어보드 모델로 등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의 '포기하지 않는 주루'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 SNS도 놀랐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샌디에이고는 2-5로 졌지만, 김하성은 박수를 받았다.
김하성 진가는 5회에 모두 나왔다. 0-2로 뒤진 1사에 CJ 에이브람스가 사구로 1루를 밟은 뒤 2루를 훔쳤다. 득점권에서 김하성은 좌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추격 신호탄을 쐈다. 트렌트 그리샴 삼진으로 2사 1루가 됐다.
타석에 매니 마차도가 섰다. 마차도는 좌중간으로 가는 빗맞은 타구를 날렸다. 빗맞은 타구는 좌익수 앞에 뚝 떨어졌다. 좌익수 송구가 홈으로 이어졌다. 김하성이 이미 3루를 돌아 홈으로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2사에 인플레이 타구가 나오자 김하성은 최선을 다해 질주했고, 타구가 떨어졌을 때 이미 3루를 지나고 있었다. 김하성은 홈으로 미끄러지며 득점에 성공해 2-2 균형을 맞췄다.
김하성의 득점을 본 샌디에이고 구단 인스타그램 계정은 "김하성이 홈으로 순간이동한 게 틀림없다"며 그의 최선을 다한 주루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이날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활약을 했다. 샌디에이고가 0-2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에 트래비스 다노의 타구를 포구해 백핸드 플립으로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던졌고,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돼 선발투수 맥켄지 고어를 위기에서 구했다.
미국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 카일 글래서 기자는 "김하성이 포구 후 포스아웃을 잡기 위해 빠르게 공을 빼서 던진 멋진 플레이는 고어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패전투수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김하성 수비 덕분에 신인 유망주 투수가 노 디시전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짚었다. 고어는 이날 5⅓이닝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패 없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마쳤다.
빼어난 활약에 김하성은 이날 경기 샌디에이고 구단 스코어보드 표지 모델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활약한 선수 사진을 보통 사용하는데, 김하성이 등장했다. 유망주 선발투수 데뷔전보다 더 주목을 받은 셈이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
다저스 2382억 투자 대실패? 'ERA 0.84' 백투백 우승 이끈 퍼펙트괴물, 클로저 가능성 '급부상'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