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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호흡곤란 노인 '극적 구조'…시민 구한 연예인 또 누가 있나? 

작성일: 2022.04.19 18:34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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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양세형, 임영웅, 이이경. 제공|각 소속사 방송사
▲ 왼쪽부터 양세형, 임영웅, 이이경. 제공|각 소속사 방송사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적절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가운데, 스타들의 구조 선행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양세형이 하임리히법으로 호흡곤란을 일으킨 노인을 구조한 사실이 19일 알려지며 그간 시민을 구한 스타들의 숨겨진 선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세형은 지난 17일 오후 7시쯤 일행과 함께 방문한 강남구 도곡동의 한 식당에서 옆 좌석에서 식사하던 한 노인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것을 발견하고 적극 구조에 나섰다.

당시 노인의 아들이 먼저 나서 기도가 막혔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을 시도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고, 이를 지켜본 양세형이 다시 시도해 노인이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다.  

앞서 양세형은 2019년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 등의 응급처치법을 배운 바 있다. 

가수 임영웅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시민을 구조했다. 

임영웅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한 승합차 운전자 A씨가 다수 차량을 추돌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해당 운전자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사실을 알아차린 임영웅은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이동시켜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등 응급구조를 시도했다. 

이에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TV에서만 보던 일들이었다. '어떻게 그 상황에 그런 판단을 할까? 나라면 못할 텐데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제 앞에서 그런 상황이 벌어지니 배운 대로 그렇게 하게 되더라. 사실 그 순간은 기억이 잘 안 났다. 뭘 생각한 게 아니었다. 매니저 형이랑 차를 세우고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배우 이이경은 극단적 선택 시도자를 구조해 주목받았다. 

이이경은 2020년 3월 19일 새벽, 한남대교에서 도로에 뛰어든 시민을 구조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한 시민은 도로를 달리는 화물 트럭에 뛰어들었다. 트럭은 급하게 멈춰 섰지만, 이어 시민은 또 다른 차량에 뛰어들려고 시도했다. 

트럭의 뒤에서 운전해오던 이이경은 이를 보고 트럭 기사와 함께 만취한 시민을 제지했다. 시민은 강물에도 뛰어들려고 했지만 이이경은 그를 포박하듯 꽉 붙잡고 한참을 말렸다. 이이경과 트럭 운전사의 발 빠른 대처로 구조된 시민은 경찰에게 무사히 인계됐다. 

이들의 선행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주저하지 않고 급박한 상황 속 자신의 목숨이 위험할 수 있음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적극 구조에 나선 이들은 칭찬 받아 마땅하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대중들은 더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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