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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잠실]단호한 LG 류지현 감독 "불펜데이는 고려 안 한다"

작성일: 2022.04.19 16:42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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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 곽혜미 기자
▲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최근 부진한 LG 트윈스 선발진, 류지현 LG 감독의 생각은 어떠할까.

류 감독은 19일 열릴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선발진 구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LG는 3선발로 시즌을 준비하던 이민호가 부진 끝에 퓨처스리그로 향했고, 임찬규도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막강한 구원진과 다른 선발진의 부진, 류 감독은 불펜데이를 고려하지 않을까. 그는 “최근 2~3경기 그랬던 것 같다”며 “불펜이 좋다고 해서 기준점을 벗어나 활용하면 선수들의 활약 유지를 보장 못 한다. 최근 힘이 괜찮아 주말 경기(한화 이글스전)에는 선발 투수들이 일찍 교체된 뒤 구원 투수를 활용했지만, 그 방법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선발들은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5이닝을 책임지고, 이후 불펜 투수들이 적절하게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원진을 많이 기용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비어있는 선발 자리는 김윤식이 임시로 채운다. 류 감독은 “김윤식이 19일 아니면 21일 등판을 준비하고 있었다. 손주영에게 시간을 좀 더 줄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순서를 변경했다. 김윤식이 오늘 등판한다고 해서 일요일 등판까지는 아니다. 지난번에도 2군에 내려간 뒤 회복이 늦었다. 김윤식을 3년간 지켜봤을 때 해왔던 것을 알고 있다. 일요일에는 등판하지 않을 것이다. 엔트리에서 빠지지 않을까 싶다. 다음 등판을 맞춰서 준비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문성주(지명타자)-유강남(포수)-리오 루이즈(2루수)의 선발 라인업으로 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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