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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라올 줄이야’ 클롭도 놀라게 한 토트넘의 역주

작성일: 2022.04.19 22:0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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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 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반전은 리버풀의 수장도 놀라게 했다.

올 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토트넘엔 다사다난했다. 늦어진 감독 선임 작업 속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잡아내며 이변을 일으켰지만 거기까지였다. 들쭉날쭉한 경기력과 산투 감독의 지도력 문제가 불거지며 추락을 거듭했다.

결국 토트넘은 시즌 중반 사령탑 교체를 단행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소방수로 투입됐다.

우승 청부사 콘테 감독이 왔지만, 토트넘의 상황을 반전시키긴 쉽지 않아 보였다. 그만큼 난도가 높은 미션이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토트넘을 빠르게 정상 궤도로 올려놨다. 무서운 기세로 4위 자리를 추격하며 판도를 뒤흔들었다.

여기에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이 겹치며 4위 싸움 선두 주자로 올라섰다.

이 과정을 지켜본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 역시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그는 “프리미어리그 5위 안에 있다는 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경쟁 팀과 함께 그 범위 안에 들기 위해 꾸준함을 유지해야 한다. 이건 미친 것과 다름없다”라며 치열함을 말했다.

클롭 감독은 “토트넘이 치고 올라온 뒤 최근 상승세가 꺾이긴 했지만 그들이 가진 기량은 믿을 수 없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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