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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정권교체 시작…래시포드, 완비사카 '굿바이' '방출'

작성일: 2022.04.22 09:1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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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시포드
▲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올여름 대대적인 살생부 명단까지 점점 윤곽을 드러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이 2025년 6월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지휘하게 됐다.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라고 발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1-22시즌 도중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해지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에 함께했던 전설이었지만 성적 부진을 피할 수 없었다. 랄프 랑닉에게 임시 감독직을 맡기고 정식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등 숱한 후보가 있었지만 최종 선택은 텐 하흐였다.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된 건 큰 영광이다. 앞으로 도전에 매우 흥분된다. 난 이 클럽의 역사와 팬들의 열정을 알고 있다. 팀을 발전시키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위층과 면접부터 팀의 현재 상황을 비판했다. 스카우터 시스템부터 모든 게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 자금 2억 파운드(약 3236억 원)를 지불할 예정인 만큼 대대적인 방출과 영입이 진행될 것이다.

22일 영국 공영방송 'BBC' 가십란에 따르면,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시알, 애런 완-비사카, 에릭 바이, 필 존스, 알렉스 텔레스가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 텐 하흐 감독이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무실에 도착하면 칼날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영국 현지에서는 최대 12명이 여름에 정리될 거로 알려졌다.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에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돌아왔던 폴 포그바도 마찬가지다. 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올해 여름까지 계약인데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앙 수비(2명), 윙어(1명), 스트라이커(1명)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텐 하흐 감독은 솔샤르 감독 아래서 기회를 잡지 못한 도니 판 더 비크를 점검할 계획이며, 웨스트햄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 등이 레이더 망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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