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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켈리 3승-박해민 3안타' LG, 3연패 마감하고 2위 탈환

작성일: 2022.04.22 22:0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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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 ⓒ 곽혜미 기자
▲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 ⓒ 곽혜미 기자
▲ LG 트윈스 박해민 ⓒ 연합뉴스
▲ LG 트윈스 박해민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LG 트윈스가 3연패에서 벗어나며 2위로 다시 올라섰다. 

LG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1차전에서 5-1로 이겼다. LG는 시즌 성적 11승7패를 기록하며 두산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2연승을 마감해 10승7패로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1번타자로 나선 박해민이 시종일관 상대 선발투수 이영하를 괴롭히며 공격 물꼬를 활발히 터준 게 컸다. 5타수 3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LG 타선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장단 13안타를 때렸다.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는 6이닝 5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7회부터는 김진성(⅓이닝)-진해수(⅔이닝)-김대유(0이닝)-이정용(1이닝)-정우영(1이닝)이 이어 던졌다.

0-0으로 맞선 1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이 우익수 오른쪽 안타로 출루하며 3연패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박해민은 투수 이영하가 1루 견제 송구 실책을 저지를 때 2루를 밟았고, 오지환의 우전 적시타에 힘입어 1-0 선취점을 뽑았다. 

LG는 3회초 3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1사 1루에서 홍창기의 안타와 김현수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채은성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문성주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2-0이 됐다. 이어 유강남이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려 4-0으로 크게 달아났다. 

순항하던 켈리는 4회말 실점했다. 두산 중심 타선인 페르난데스와 김재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가 됐다. 다음 타자 허경민이 1루수 땅볼로 출루해 1사 1, 3루가 됐고, 다음 오재원 타석에서 허경민이 2루를 훔쳐 1사 2, 3루 기회로 이어졌다. 오재원은 2루수 땅볼에 그쳤으나 3루주자 페르난데스가 득점해 4-1로 좁혀졌다.

선두타자로 득점의 발판을 마련하던 박해민이 6회초에는 해결사로 나섰다. 2사 후 서건창이 우월 2루타로 출루한 상황. 박해민은 중전 적시타를 때려 5-1로 거리를 벌리며 이영하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한편 두산 선발투수 이영하는 5⅔이닝 11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첫 패(1승)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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