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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를 주도" 日 스즈키, 평균 100마일 투수 제치고 '신인왕 배당 1위'

작성일: 2022.04.21 20:0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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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컵스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가 득점한 뒤 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 시카고 컵스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가 득점한 뒤 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시카고 컵스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가 도박사들 마음까지 흔들고 있다.

미국 프로스포츠 종목별 배당을 소개하고 분석하는 미국 매체 '스포츠 북 리뷰'가 2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왕 판도를 분석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이 있어 도박사들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신인왕 경쟁의 리더를 바뀔 시간이 충분하지만, 컵스 스즈키 세이야와 신시내티 레즈 선발투수 헌터 그린이 내셔널리그 다른 경쟁자들과 분리되고 있다"며 두 선수를 비교 분석했다.

스즈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으로 컵스와 5년 8500만 달러에 계약하고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렸다. 현재 규정타석을 뛴 메이저리그 타자들 가운데 OPS 1.404로 1위다. 타율 0.387로 4위, 출루율 0.565로 1위, 장타율 0.839로 3위다. 4홈런 11타점, 13볼넷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공격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매체는 "스즈키는 전반적인 성적에서 리그를 주도하고 있다. 그는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 선두에 있다. 시즌 전 +380 배당은 빠르게 +140이 됐다. 팬그래프닷컴 제공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1.1로 메이저리그 1위다. 내셔널리그 MVP 배당에서도 +6500이 빠르게 +3500으로 옮겨갔다"고 설명했다.

+140으로 스즈키는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가운데 가장 낮은 배당을 자랑하고 있다. +140은 100달러를 걸면 140달러를 번다는 뜻이다. 숫자가 낮을수록 많은 도박사 선택을 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매체는 "스즈키는 좋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생산성을 지속하기는 어렵겠지만, 최소한 컵스의 중심 타선에서 생산성을 지속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수치들이 있다"며 스즈키가 반짝 활약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설명했다.

그린은 2017년 아마추어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은 강속구 투수다. 올 시즌 2경기에 나서 10⅓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하고 있는데,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00마일(약 160㎞)이 나오고 있다. 선발투수 가운데 1위다.

매체는 "그린은 압도적인 패스트볼을 갖고 있다. 그러나 10⅓이닝 동안 3피홈런을 기록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단 2개 볼넷과 13개 삼진을 잡고 있다. 기록이 눈에 띄지 않고 표본이 작지만, 나머지 신인들과 비교했을 때 그린은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스즈키 유일한 대항마라고 덧붙였다. 그린의 배당은 +4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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