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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포체티노↔콘테 가시화…PSG 손에 달렸다

작성일: 2022.04.25 06: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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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망 감독. ⓒ연합뉴스/AFP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망 감독.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과 토트넘 홋스퍼가 서로의 사령탑을 바꾼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르 파리지앵’을 인용해 “PSG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2) 감독을 경질할 예정이다‘라며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은 토트넘을 떠난다. PSG에 본인이 직접 2년 계약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다소 충격적인 행보다. 포체티노 감독은 2021년 1월 PSG에 부임한 지 약 1년 만에 경질될 위기에 놓였다. PSG의 기대와는 맞지 않았다는 평가다.

첫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 실패에도 PSG는 포체티노 감독을 전폭 지원했다. 세계 최고 공격수 리오넬 메시(34),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6), 아슈라프 하키미(23),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23)를 영입하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PSG의 야망은 물거품이 됐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PSG는 챔피언스리그 16강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패하며 탈락했다. 1차전 홈에서 1-0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2차전에서 카림 벤제마(34)에게 해트트릭을 얻어맞으며 1-3으로 졌다.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연합뉴스/AFP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연합뉴스/AFP

팬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 PSG는 지난 24일 리그1 34라운드 홈경기에서 RC 랑스에 1-1로 비기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홈팬들의 선수단을 향한 반응은 냉랭했다. 경기 종료가 다가오자 PSG 팬들은 경기장 밖으로 나가 우승을 자축했다. 우승 행사 당시 경기장 내 관중석은 텅텅 비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PSG 팬들의 존중을 바란다.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PSG는 이미 포체티노 감독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는 모양새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지네딘 지단(49)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유력한 차기 PSG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와중에 콘테 감독이 본인 영입을 직접 PSG에 제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콘테 감독은 지난 11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풋볼 이탈리아‘는 “콘테 감독의 불만이 터졌다.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그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았다”라며 “PSG의 돈나룸마, 마르코 베라티(29)와 재회도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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