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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게임노트]‘노시환 2타점’ 한화, 최근 5G 4승1패…키움 5-2 제압

작성일: 2022.04.26 21:21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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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내야수 노시환. ⓒ곽혜미 기자
▲ 한화 내야수 노시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봉준 기자] 한화 이글스의 최근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한화는 2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6회말 노시환의 2타점 동점 적시타와 7회 임종찬의 결승타를 앞세워 5-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5경기 4승1패라는 호성적을 이어갔다.

한화는 선발투수 박윤철이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2실점하며 나름의 몫을 했다. 이어 한승주~김범수~윤호솔~장시환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정우람의 부상으로 대체 마무리로 발탁된 장시환은 9회 3점차 리드를 지켜내며 올 시즌 3호 세이브를 챙겼다.

반면 키움은 선발투수 안우진이 5회까지 무실점 호투했지만, 6회 2점을 내준 뒤 바뀐 투수 이승호가 임종찬에게 결승타를 맞아 승기를 내줬다. 안우진은 최고시속 159㎞의 강속구를 앞세워 개인 통산 최다인 11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역전패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신인 외야수 박찬혁이 3회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윤철의 시속 141㎞짜리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추가점도 키움의 몫이었다. 5회 선두타자 박준태가 좌전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이용규의 2루수 땅볼 때 3루까지 향했다. 이어 타석으로 들어선 박찬혁이 우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2-0으로 달아났다.

한화 타선은 경기 중반부터 살아났다. 6회 정은원의 중전안타와 마이크 터크먼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노시환이 2타점 우중간 2루타를 터뜨려 2-2 균형을 맞췄다.

이 과정에서 키움 홍원기 감독은 1루 주자 터크먼의 홈 아웃 여부를 놓고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 원심은 바뀌지 않았지만, 홍 감독은 주심에게 다가가 항의했고 규정을 따라 자동퇴장됐다. 올 시즌 KBO리그 1호 사령탑 퇴장이었다.

여기에서 흐름을 바꾼 한화는 한 발 달아났다. 7회 선두타자 하주석이 바뀐 투수 이승호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려낸 뒤 노수광의 투수 방면 희생번트로 2루를 밟았다. 이어 박정현이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임종찬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3-2 리드를 잡았다.

한화는 8회에도 키움 마운드를 괴롭혔다. 선두타자 최재훈의 볼넷과 터크먼의 우전안타, 노시환의 유격수 야수선택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김태연이 문성현으로부터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4-2로 도망갔다.

이어 하주석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장운호가 바뀐 투수 김동혁으로부터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5-2로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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