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반박할까, 토트넘 공식발표 "손흥민 WORLD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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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누가 뭐래도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다. 토트넘이 공식 페이지에서 '월드클래스'를 인정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톱 클래스, '월드클래스' 경기력을 보였다. 브라이튼과 브랜트포드전에 침묵했지만, 홈에서 펄펄 날았다.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레스터 시티 수비가 손흥민을 막으려고 분투했지만 해법을 찾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케인의 헤더골을 도우며 예열했고 이번 시즌 리그 7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에는 직접 골망을 뒤흔들며 포효했다. 후반 16분, 데얀 클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뒤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돌아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후반 35분에는 박스 근처에서 골문 구석을 향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카스퍼 슈마이켈 골키퍼가 손을 뻗었지만, 골망으로 빨려 들어가는 슈팅을 막을 수 없는 궤적이었다.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19호골과 7호 도움을 완성했다. 이제 3개 도움만 더하면 전무후무한 프리미어리그 3시즌 연속 10골-10도움 고지에 오르게 된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와 득점 차이도 3골 차이로 좁혔다.
손흥민의 세 번째 골이 터지던 무렵, 토트넘 공식 페이지마저 혀를 내둘렀다. 토트넘은 "손흥민, 당신은 월드클래스(Heung-Min Son, you are world class)"라고 인정했다. 토트넘 공식 페이지에서 인정하면서, 그동안 월드클래스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적장이었던 레스터 시티 브랜든 로저스 감독도 "월드클래스 득점"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손흥민 맹활약에 엄지를 세웠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이주의 팀에 손흥민을 선정하면서 "올해 여름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에 따라, 토트넘 핵심 스트라이커 케인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미래가 정해질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는다. 케인이 없어도 충분히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다"라며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공격수, 토트넘 핵심 중에 핵심 선수라는 걸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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