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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매거진] 벤피카, 끝나지 않은 챔스 8강의 여운

작성일: 2016.04.22 14:13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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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26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을 노린 SL 벤피카가 뮌헨을 넘지 못했다. 팀은 떨어졌지만 벤피카 팬들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벤피카는 지난 14일(이하 한국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8강 1차전에서 0-1로 진 벤피카는 1, 2차전 합계 1무 1패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직후 벤피카 루이 비토리아 감독은 “뮌헨 전에는 약 5천명의 팬이 원정 응원을 왔다. 홈 경기에는 인간 벽이 형성됐다”며 열정적인 벤피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비토리아 감독은 “팬들도 그라운드에 함께 있었다. 팬은 팀의 일부였다. 놀라운 경험을 했다”며 팬과 함께라면 이룰 수 있는 것이 많다고 강조했다.  
 
뮌헨은 5년 연속 4강에 올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대단한 업적이다. 뮌헨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 줬다. 챔스처럼 어려운 대회에서 이런 성과를 내기는 정말 어렵다”며 팀을 칭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을 포함해 7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맡는 과르디올라는 “우승을 하지 못하면 주어진 임무를 달성하지 못한 채 떠나는 것이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뮌헨은 오는 2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챔스 4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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