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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전 빅매치' 박정환-커제, 응씨배 8강서 붙는다

작성일: 2016.04.22 18:37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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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중전 빅매치가 펼쳐진다. '한국 바둑의 네 번째 수호신' 박정환(23, 한국)이 세계 최강 커제(중국, 19)와 맞붙는다. 

한국 랭킹 1위 박정환은 22일 중국 상하이 응씨빌딩에서 열리는 제 8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8강전서 중국 랭킹 1위 커제와 겨룬다. 대회 최고 흥행 카드로 꼽히는 두 선수가 4강 길목에서 만났다.

두 선수 외에 한국은 이세돌, 김지석, 강동윤이 대회 8강에 진출했다. 이세돌은 16강전에서 대만의 린리샹을 144수 불계로 꺾었고 김지석과 강동윤은 각각 미위팅(중국), 원성진(한국)을 따돌리고 8강에 합류했다.

한국 랭킹 2위 김지석은 중국의 탕웨이싱을 8강 상대로 만났고 이세돌은 강동윤과 집안 대결을 펼친다. 나머지 1경기는 스웨(중국)와 고노 린(일본)이 손끝을 겨눈다.

올해로 창설 28주년을 맞은 응씨배는 4년마다 열리는 국제바둑대회다. '바둑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세계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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