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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장타-클러치-선구안' 김하성, 모든 걸 다 보여준 더블헤더

작성일: 2022.05.05 13:36 박성윤 기자, 송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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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송승민 영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이 더블헤더 2경기에서 장타, 클러치 능력, 선구안 능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더블헤더 2경기 동안 모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김하성은 더블헤더 1경기에서 2루타를 터뜨렸고 결승 득점을 올려 활약했습니다. 2경기에서는 적시타와 함께 3볼넷을 얻어 데뷔 첫 4출루 경기를 펼쳤습니다. 하루에 2경기를 모두 뛰었고, 2안타 5출루를 펼친 셈입니다. 

더블헤더 1경기. 3-3 동점인 6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습니다. 변화구 타이밍에 간결한 스윙으로 정확한 타격을 했고, 2루타를 만들었습니다. 김하성 시즌 4호 2루타입니다. 

최근 4경기 연속 장타쇼를 펼치다가 지난 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무안타로 침묵해 연속 경기 장타 흐름이 끊긴 김하성은 다시 장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김하성 2루타로 기회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맷 베이티와 어스틴 놀라의 연속 안타로 김하성을 홈으로 불러 1경기 5-4 승리를 챙겼습니다.

2경기에서는 1루 자유이용권을 얻은 듯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1회초 2사 2루에 중전 안타를 때려 팀에 3-0 리드를 안겼습니다. 이후 4회초, 8회초, 연장 10회 모두 볼넷을 골라 메이저리그 데뷔 첫 4출루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8회와 10회 타석 때는 5번 타자 에릭 호스머가 고의4구로 걸어나간 뒤 얻어낸 볼넷이라 의미가 더 컸습니다.

▲ 김하성
▲ 김하성

김하성은 공격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타율을 0.250에서 0.259, 출루율을 0.333에서 0.368로 끌어올렸습니다. 장타율은 0.518에서 0.517로 떨어졌찌만, 큰 차이가 아닙니다. 

그러나 김하성의 활약에도 샌디에이고는 더블헤더 2경기에서 연장 10회 역전패하며 5-6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 만점 활약을 다 살리지 못하며, 1승 1패를 기록하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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