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잊은 활약…40살 베테랑, SSG 공격에 활력 불어넣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정현 기자] SSG 랜더스 외야수 김강민(40)이 나이를 잊은 듯한 활약으로 SSG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강민은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7번타자 중견수로 나섰다.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14-4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전 SSG 랜더스 관계자는 “최지훈이 그동안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어 체력안배차 제외됐다. 경기 후반 상황에 따라 투입될 수 있다”며 베테랑 김강민의 선발 출전 소식을 알렸다.
7경기 만에 외야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강민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하며 방망이를 예열했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1회 2사 주자 2,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강민은 상대 선발 남지민의 시속 146㎞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2타점 적시타를 쳐 3-0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냈다.
3회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선 김강민은 팀이 7-3으로 앞서고 있던 5회 1사 후 2루타를 치고 나가며 추가점에 물꼬를 텄다. 김강민은 이민우의 148㎞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라인 선상에 2루타를 만들며 KBO 역대 54번째 2100루타를 기록했다. 바뀐 투수 신정락의 폭투에 3루를 밟은 김강민은 박성한의 내야 안타에 홈을 밟으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6회에도 안타 행진은 이어졌다. 팀이 10-3으로 앞선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올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강민은 지난해 주전 중견수로 자리 잡은 후배 최지훈에게 자리를 내준 뒤 경기 후반 조연으로 나서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나 근래 활약은 그 어떤 주전 야수보다 뛰어나다. 이날 전까지 최근 10경기 타율 0.321(28타수 9안타) 4타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었고, 이날도 3안타를 뽑아내며 맹활약했다.
SSG는 김강민의 3안타 2타점에 힘입어 시즌 전적 21승1무7패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게 됐다. 베테랑 김강민도 모처럼 외야수로 선발 출전해 만원 관중 앞에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
한화는 왜 김도영을 거르지 못했나… 뒤에 무서운 선수 있으니까, KIA 타순 구성 굳어지나
2026-08-20
-
'리그 유일 10패 투수' 타케다 전격 2군행, 단 "교체는 아니다" 선 그었다…대체 선발 후보 2명은?
2026-08-20
-
"잘 친다고 해서" 이천에서 2안타→곧바로 1군 콜업 '7번 지명타자' 선발까지, 2경기 1득점 타선에 트레이드 복덩이 되나
2026-08-20
-
"좀 나눠서 치지" 폭소한 박진만 솔직 고백…20안타 18득점 대승→1위 탈환에 더 필요한 건?
2026-08-20
-
"선발이 선발 몫을 했을 때 잘했다" 톨허스트 반등이 곧 LG의 반등이 되나, 염경엽 감독이 기대하는 그것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