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사직] 스타 기질?…허삼영 감독 "원태인, 큰 경기에 주눅 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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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지난 경기에서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선보인 원태인이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의 칭찬을 받았다.
허 감독은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지난 경기 원태인의 투구를 평가했다.
원태인은 6일 롯데전에서 8이닝 투구수 104개를 던지며 6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허 감독은 “원태인이 구위의 변화는 크게 없었다. 마음가짐과 경기에 접근하는 방법이 달라졌다. 효율적이고 공격적인 투구로 긴 이닝을 잘 던져줬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6일 롯데의 홈 경기장인 사직구장은 22990석의 만원 관중이 들어섰다. 적지에서 상대 홈 팬들의 응원 속에서도 원태인은 기죽지 않고 자신의 투구를 100% 했다. 적장 래리 서튼 롯데 감독도 이날 경기 전 “지난 경기 2회까지 원태인의 투구수를 잘 늘리며 공략했다. 그 후에는 원태인이 잘 던졌다. 투구 내용이 좋아서 존경을 표했다”며 칭찬했다.
이에 허 감독은 “원태인이 주눅 들지 않는 것은 맞는 것 같다. 큰 경기에서 스타 기질이 있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삼성은 롯데전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데이비드 뷰캐넌을 앞세워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허 감독은 “상대성이 아닌가 싶다. 롯데는 강타선이고,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면 적극 공격해 치고 나간다. 뷰캐넌도 초구부터 공격적으로 던지는 유형이다. 오늘(7일)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것 같다”며 주안점을 밝혔다.
삼성은 김지찬(2루수)-호세 피렐라(좌익수)-이원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최영진(3루수)-김헌곤(좌익수)-이재현(유격수)-김현준(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해 사직 원정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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