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못할 줄은’…맨유 레전드 “무리뉴 2위 발언, 틀리지 않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과거 발언이 재평가됐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0일(한국시간) “리오 퍼디난드(43)가 조세 무리뉴(59) AS 로마 감독에게 사과했다. 그는 무리뉴의 주장이 옳았음을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던 2017-18시즌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몇 달 뒤, 무리뉴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당하며 불명예스럽게 맨유를 떠났다.
경질 이후 발언이 논란이 됐다. 무리뉴 감독은 2019년 인터뷰를 통해 “맨유 시절 2위가 내 감독 인생 중 최고 업적”이라고 말해 맨유팬들의 공분을 샀다.
맨유의 전설적인 수비수 퍼디난드도 해당 발언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 또한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 내용에 분노했던 사람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 맨유는 무리뉴 전 감독 시절보다 심각하다. 맨유 레전드 공격수 출신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49) 전 감독은 시즌 도중 경질됐다. 마이클 캐릭(40) 임시 감독을 거쳐 랄프 랑닉(62) 감독이 소방수로 부임했지만 근래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초까지만 해도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정조준했다. 하지만 현재 6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물 건너갔고, UEFA 유로파리그(UEL) 마저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퍼디난드는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의 태도가 여전히 문제였다고 생각했다”라며 “무리뉴 감독에게 사과하고 싶다. 그의 발언은 섣불리 판단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근 맨유의 부진에도 답답함을 토로했다. 퍼디난드는 “무리뉴 감독과 그의 맨유 시절에 대해 30분 동안이라도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 그가 어떤 상황이었는지 자세히 알고 싶다”라며 “현 맨유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무리뉴 감독에게는 남다른 통찰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내가 아직도 맨유에 못 간 이유를 모르겠다" 답답함 표출한 브라질 미드필더..."이제 아탈란타에 집중할 것"
2026-08-20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