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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게임노트] '생일 자축' 데뷔 첫 선발승 최승용+신성현 1121일 만에 홈런포…두산, 키움 상대 위닝시리즈 완성

작성일: 2022.05.11 21:30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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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투수 최승용이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는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곽혜미 기자
▲ 두산 베어스 투수 최승용이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는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두산 베어스가 자신의 생일에 6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을 기록한 최승용의 활약과 1121일 만에 홈런포를 기록한 내야수 신성현의 활약으로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두산은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1로 승리했다.

두산은 선발 투수 최승용이 6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을 기록했고, 타석에서는 신성현이 2타점, 박세혁이 멀티히트를 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3회 2사 후 타선의 집중력이 빛났다. 안권수가 중전안타로 출루했고, 후속타자 호세 페르난데스가 볼넷을 얻어 2사 1,2루가 됐다.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던 강승호가 빛났다. 상대 선발 최원태의 초구 시속 139㎞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쳐 1-0을 만들었다.

5회 두산은 비슷한 흐름으로 한 점을 더 뽑았다. 2사에서 안권수가 좌익수 왼쪽으로 2루타를 쳐 2사 2루가 됐다. 곧바로 페르난데스가 1타점 적시타를 만들며 2-0으로 달아났다.

▲ 두산 베어스 내야수 신성현이 1121일 만에 홈런포를 쳐냈다.ⓒ곽혜미 기자
▲ 두산 베어스 내야수 신성현이 1121일 만에 홈런포를 쳐냈다.ⓒ곽혜미 기자

두산은 2사 후에 또 한 번 점수를 뽑아냈다. 6회 2사 후 박세혁이 우측 라인 선상으로 2루타를 쳐냈다. 이후 신성현이 장재영의 150㎞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2점 홈런을 쳐 4-0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7회에도 두산의 타선은 쉬지 않았다. 김재환의 볼넷과 폭투로 만들어진 2사 2루에서 박세혁이 1타점 적시타를 쳐 5-0이 됐다.

두산은 8회 대타 이주형에게 우익수 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 솔로 홈런으로 5-1로 한 점을 실점했지만, 점수를 잘 지켜내며 키움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키움은 선발 투수 최원태가 5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타선에서는 이주형이 홈런포를 쳐 팀의 16이닝 무득점을 끊어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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