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잠실] 퓨처스 간 함덕주 선발 준비 "본인 의사 있었다, 주1회 등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왼손투수 함덕주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나왔다. 11일 kt 퓨처스팀과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1⅔이닝 동안 48구를 던지며 2피안타 4볼넷 4실점. 2회 2사 후에만 볼넷이 3개나 나왔다.
LG 류지현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함덕주가 보직 변경 가능성을 열어두고 선발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1군 말소 시점에서 함덕주가 선발 도전에 대한 의사를 전해왔고, 컨디셔닝 파트와 논의 끝에 결정이 내려졌다.
#11일 잠실 한화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문보경(3루수)-이재원(지명타자)-서건창(2루수)
- 이민호가 7회 볼넷을 주지 않았다면 어디까지 갔을까.
"첫 타자를 잡았으면 7회를 맡겨서 자신감을 갖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주자가 나가면서 준비하고 있던 진해수가 나가게 됐다."
- 이재원이 좋은 타구를 날린 점도 고무적일 것 같다. 지명타자 기용은 어떻게 갈 예정인지.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재원이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다면 선발로 나갈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다."
- 함덕주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나왔던데. 보직 교체를 위한 준비인가.
"수술 후 조심스럽게 접근해왔다. 선수도 컨디셔닝파트에서도 몸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투구 수를 늘렸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휴식 차원에서 1군에서 말소한 뒤에 퓨처스리그에서 시도를 해보고, 긍정적으로 판단이 되면 앞으로 선발 가능성도 열어두려고 했다."
"아직 보고는 못 받았다. 그런 교감을 하고 내려보냈고, 과정은 더 지켜보려고 한다. 선발로 간다가 아니라, 가능성을 열어둔다고만 보시면 되겠다."
- 누가 먼저 얘기한 것인지.
"선수가 컨디셔닝파트와 얘기를 해서 결정했다. 선수가, 또 구단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지금 정도 몸상태라면 (선발 준비가) 문제 없다고 봤다."
- 계획대로 된다면 언제쯤 올라올 수 있을지.
"일주일에 한 번씩 등판하는 계획이다. 그 안에서 내용을 보려고 한다."
"시간을 주려고 한다. 처음에는 열흘 휴식 후에 1군 복귀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본인 의사가 있었던 만큼 시간을 두고 판단하겠다."
- 왼손 불펜 자원이 여유가 생긴 것도 영향을 끼쳤는지.
"아시안게임 공백이 팀에, 특히 불펜 쪽에 있을 거라는 나름대로의 예상이 있었다. 준비를 해야 했다. 함덕주의 몫이 중요해지는 시기가 온다는 계산을 했다.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더 나은 준비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뭔지 생각했다."
- 리오 루이즈의 복귀 시점은 어떻게 결정할 생각인지.
"경기를 보고 있다. 오늘 경기에 대한 보고는 받지 못한 상태다. 지명타자로만 나가다 수비를 시작했다고 들었다."
- 이지강이 1군에 데뷔했다.
"원래는 제구가 어제(2볼넷)보다는 나은 선수다. 첫 등판은 누구나 긴장할 수 있다고 본다. 제구가 흔들리는데도 이닝을 스스로 마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캠프에서부터 1군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켜본 선수다. 데뷔전 축하하고,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좋은 내용으로 던져줬으면 한다."
- 이지강은 선발로 염두에 뒀던 선수인데.
"퓨처스팀에서는 선발로 준비를 했다. 1군에 올라오는 타이밍에 다른 롱릴리프 자원이 투구를 한 뒤였다. 롱릴리프를 할 만한 선수가 이지강이었다. 다시 내려가게 되면 선발 로테이션을 돌면서 투구 수를 늘릴 수 있다."
"선발로 던질 수 있는 체력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한다. 전역 후 팀에 갓 합류했을 때는 불펜에 어울리는 선수가 아닌가 싶기도 했다. 선발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능있는 선수라면 (선발)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봤다. 아직은 투구 수가 보통의 선발투수만큼 올라오지 않았다. 그점에서는 지켜봐야 한다."
- 박해민은 평균에 수렴하는 중이라고 봐야 할까.
"지금까지 했던 경험이 있고, 성적이 있다. FA 이적에 대한 부담감 같은 것들이 맞물렸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5월부터 자기 기량을 보여준다면 팀에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한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