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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린 아스널, 올 시즌 1경기 뛴 바르셀로나 중앙 수비수 급관심

작성일: 2022.05.18 12:2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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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바르셀로나 사뮈엘 움티티를 아스널이 지켜보는 모양이다.
▲ FC바르셀로나 사뮈엘 움티티를 아스널이 지켜보는 모양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이 어려워진 아스널이 사뮈엘 움티티(FC바르셀로나)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스타'는 1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올여름 이적 시장 움티티 영입을 생각 중이다. 올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움티니는 올 시즌 발가락 골절 부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임대 가능성이 있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1일 마요르카전을 통해 대기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현재까지 1경기 출전이 전부다. 경기 감각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 바르셀로나가 초반 부진을 딛고 2위까지 올라서는 상황에서 기여가 없어 움티티 스스로도 답답함이 크다. 

그렇지만, 두꺼운 중앙 수비 구축이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이나 우승 경쟁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아스널의 판단이다. 1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 자원인 토미야스 다케히로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롭 홀딩은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치명적인 실수와 손흥민 봉쇄 실패로 퇴장당했다. 

올 시즌 시작 전 브라이튼 호브 알비언에서 영입한 벤 화이트는 준수한 실력을 갖췄지만, 큰 경기에서는 약점을 종종 보였다. 가브리엘 마갈량헤스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고 있을 뿐이다. 

물론 아스널은 윌리엄 살리바(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임대 복귀로 걱정이 없다. 다만, 올 시즌 살리바가 마르세유에서 36경기를 소화하며 리그앙 영플레이어상을 수상, 기량을 인정 받아 마르세유 완전 이적 가능성이 큰 편이다. 앞서 아스널에 와서도 니스로 임대됐던 경험이 있다. 

고심하던 아스널은 움티티의 경험을 살 모양이다. 바르셀로나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첼시)을 영입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움티티의 입지는 더 좁아진다. 물론 바르셀로나와는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이 남아 있어 상황이 녹록지는 않다. 

그래도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에 우승을 안기는 등 경기 경험이 많다.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이 부상자가 많다는 점에서 운이 없기는 하다. 그렇다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는다. 올여름 이적 시장을 잘 살피겠다"라며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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