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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래시포드 잔류 희망…텐 하흐의 선택은?

작성일: 2022.05.20 13:1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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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래시포드.
▲ 마커스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올 시즌 부진에도 구단 관계자들의 신뢰는 굳건하다.

마커스 래시포드(25)의 이번 시즌은 맨유 팬들에게 있어 실망 그 자체였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미래라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스트라이커.

2015-16시즌 1군 데뷔 이래 차근차근 성장하며 맨유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5골을 넣는데 그쳤다.

지난 두 시즌에서 각각 22골, 21골을 넣은 것과 비교된다. 1군 데뷔 후 가장 적은 득점이다.

떨어진 득점력 외에도 동기부여가 크게 낮아진 모습이었다. 활동량이 줄었고 수비 참여도도 적극적이지 않았다.

랄프 랑닉 맨유 임시 감독도 래시포드 부진을 제대로 짚지 못했다. "훈련 때 래시포드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다. 왜 실전 경기만 나서면 못하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일각에선 래시포드를 이적 시장에 내놔야한다고 주장한다. 맨유에 충성도가 높았던 래시포드 역시 선발 기회가 줄어들자 다른 팀으로 가는 걸 알아보고 있다.

그럼에도 맨유 구단 관계자들은 래시포드의 잔류를 원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맨유 관계자들은 일제히 래시포드의 미래가 여전히 밝다고 생각한다.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이 래시포드에게 많은 기회를 줘 다시 살아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래시포드와 맨유는 2023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맨유는 이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

최종 결정은 텐 하흐 감독이 한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 관계자들과 만나 여름 이적 시장에서 누굴 데려올지 논의하고 있다. 래시포드의 거취도 텐 하흐 감독의 손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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