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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합류가 ‘신의 한 수’, 후보→핵심 우뚝…“예상보다 더 행복해”

작성일: 2022.05.25 06:4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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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합류 후 기량이 만개한 데얀 클루셉스키. ⓒ연합뉴스/Reuters
▲ 토트넘 홋스퍼 합류 후 기량이 만개한 데얀 클루셉스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적 이후 기량이 만개했다.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는 25일(한국시간) 데얀 클루셉스키(22)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클루셉스키는 “토트넘에 오길 잘했다.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정말 많이 도와줬다”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는 내가 바라던 모든 것이다. 심지어 예상보다 더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적한 지 약 4달 만의 쾌거다. 클루셉스키는 지난 1월 유벤투스를 떠나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원했던 공격수였다. 토트넘에 합류하자마자 매 경기에 교체 투입되며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렸다.

토트넘의 오랜 갈증을 풀었다. 클루셉스키는 금세 토트넘 핵심으로 우뚝 올라섰다. 지난 몇 년간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은 건재했지만, 늘 공격진 한 자리가 아쉬웠다. 루카스 모우라(29)는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스티븐 베르흐바인(24)도 주전급으로 발돋움하기에는 부족했다. 그러나 클루셉스키는 이들과 달랐다. 오른쪽 측면에서 연일 맹활약을 선보였다.

유벤투스 시절과 딴판이다. 이탈리아 생활 당시 그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다. 2021-22시즌 토트넘 합류 전 세리에 A 20경기를 뛰었지만, 대부분 교체로 투입됐다. 출전 시간은 759분에 그쳤다. 토트넘에 합류하더니, 18경기에서 1,267분을 책임졌다.

공격 포인트 생산력도 눈부시게 성장했다. 클루셉스키는 18경기에서 5골 8도움을 올렸다. 시즌 절반 정도만 뛰었지만, 토트넘에서 최다 도움을 마크했다. 같은 시즌 유벤투스에서는 20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본인의 활약에 대만족했다. 클루셉스키는 “토트넘 생활에 매우 만족한다. 팀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놀라운 일을 해냈다”라며 “콘테 감독은 매 순간을 즐기라고 말했다. 그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며칠간 휴식을 취한 뒤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15경기 동안 그랬던 것처럼 더 발전하겠다. 토트넘에 한계란 없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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