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아스널 전설 물음표, "손흥민 왜 영입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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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스널 전설 이안 라이트가 이적설 없는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에게 물음표를 던졌다. 분명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활약을 하고 있는데, 빅 클럽과 연결되지 않는다.
이안 라이트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퍼스웹' 등을 통해 "왜 손흥민 이적설이 없는지 의문이다.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물론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 남는다는 건 기쁘다. 여전히 보여줄 게 많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도약했다. 매 시즌 두 자리 득점에도, 현지에서 평가는 야박했다.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후반기에 잠시 부진하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 벤치행을 고민해야 한다"고 짚었다. 물론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빼는 건 미친 짓"이라고 반박했다.
손흥민은 부진 논란에 공격 포인트로 응답했다. 웨스트햄전에서 멀티골로 모든 논란을 잠재웠다. 결국 모하메드 살라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 끝에, 노리치시티전 멀티골로 아시아인 최초 유럽5대리그,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를 품에 안았다.
토트넘 내 득점 순위도 살아있는 전설이다. 영혼의 투톱 해리 케인이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2위(248골)에 있지만, 손흥민도 10위(131골)에 있다. 9위 앨런 길전(133골), 8위 렌 뒤게민(134골)을 넘어 6위 저메인 데포(143골)와 득점도 12골에 불과하다.
실제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명예의 전당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에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적설이 있을 법도 한 데 전혀 연결되는 팀이 없다.
다만, 물음표를 던졌던 이안 라이트도 손흥민의 경기력에 엄지를 세웠다. 이안 라이트는 "빠른 속도를 가졌고 양발을 잘 쓴다. 득점만 잘하는 선수가 아니다. 경기장 전체를 오가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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