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꿈장'. 제공| ENA, ENA 드라마
▲ '해꿈장'. 제공| ENA, ENA 드라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 가족과 슈르가 ‘우당탕탕’ 과학 실험으로 웃음 폭탄을 터뜨린다.

3일 방송하는 ENA, ENA 드라마 ‘해밍턴가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에서는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와 과학 크리에이터 슈르가 재밌는 실험과 함께 점심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슈르는 독특한 기계와 군용반합 등을 준비해 샘총사에게 먹방 실험을 제안한다. ‘진짜 사나이’ 출신인 샘 해밍턴은 “전투식량 나오나요?”라며 즐거워하지만 슈르는 “라면을 자동으로 비벼주는 기계”라고 설명한 뒤 삶은 면을 기계 안에 집어넣는다. 

윌리엄은 “손으로 비비는 게 나을 것 같은데?”라며 합리적 의심을 하고 슈르는 “모든 위대한 발명품은 사람들이 ‘왜 하지?’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교훈을 알려준다. 그러나 윌리엄은 “진짜 왜 하지?”라고 굽히지 않아 슈르를 ‘KO’시킨다.

‘라면 비벼주는 기계’ 실험에 이어 슈르는 불 없이 물을 끓여 요리를 하는 실험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군용반합을 꺼내, 달걀을 깨트리며 다 같이 달걀찜 만들기를 시작한다. 그런데 이때 벤틀리가 군용반합 안에서 익어가는 달걀찜에 소금을 쏟아 부어 모두를 경악케 한다. 

급기야 샘 해밍턴은 “너 그러다 고혈압 생긴다”며 돌발 경고 멘트를 날려, 슈르를 2차 멘붕에 빠트린다. 우여곡절 끝 완성된 달갈찜을 맛본 샘 해밍턴과 윌리엄은 곧장 “으악!”하며 소리를 지르는데, 인생 처음으로 ‘먹뱉’ 위기에 봉착한 두 사람의 모습이 짠내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해꿈장’은 3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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